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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7호선 노선변경 대책위 ->"7호선 민락역 추진위"와 공동대응입장

2019-10-06
조회수 3306

7호선 노선변경 대책위에서 7호선 민락역 추진위로 바뀐것에 대해...


최근  이유가 불분명한 7호선노선변경 대책위의 대표직이 공석이 되어버려 수차례 내부토의를 거쳐  최근 시민협의체 명칭이 "7호선 민락역 추진위원회"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의시민측에서는 그동안 7호선 대책위와 실무적인 접촉을 함께 하며 느낀점이 있고,  그러한점에대해 조금이나마 전달하는것이 맞겠다 싶어 공지를 합니다. 

작년 18년부터 올해 19년 3월 까지 저희 의시민에서 "7호선 노선변경"을 주장하며 최소한의 비용, 시간, 법적테두리내 노선만이라도 변경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시민운동을 주도하여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3월초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가 주도적으로 7호선 사업변경을 추진하지는 않겠다는 선언을 하였고, 두곳으로 나누어져있던 7호선 노선변경 대책위가 통합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신곡장암지역 시민협의체 구성이 안되는 점을 들어  작년에 목표였던 "7호선 노선변경"이 지난 9월까지 지속되다가 갑자기 민락역 추진으로 바뀐것에는 아래의 주요사항이 작용했으리라 봅니다. 

그것은 의시민이 작년부터 국토부, 경기도, 의정부시 및 관련업체와 전문가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시민들이 주장하는 노선변경을 그들은 "역신설"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시민은 각 기관담당자들과의 면담, 간담회 자리마다 노선변경이나 설계변경의 조건에 부합된다면 그것에 적합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차후 추가적인 절차(역신설)에 들어가도록 하는것이 맞는것이다라고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해왔습니다. 

그러나 공무원들의 생각은 "어짜피 노선변경이라는것이 역신설을 조건으로 하는것이니 역신설의 조건을 두고 고려할수밖에 없다"라는 틀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역신설을 조건으로  할경우 비용, 건설기간, 기타사항들이 매우 어렵게 되고 이것을 핑계로 사업변경을 하지 않을것이 분명하기에 역신설이 아닌 노선변경후 역신설 추진이라는 단계적인 사업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7호선 노선변경 대책위가 권오일 대표님의 갑작스런 대책위차원의 활동포기선언과 또 내부적인 소통을 거친결과 

7호선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시민들과 정치인, 행정기관이 인식하기 쉬운것으로 명칭을 바꾸어 

"7호선 민락역 추진위원회"로 변경을 한것 같습니다. 


저는 이와같은 행정기관의 입장을 함께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었지만 행정기관의 엄살(?)이 너무나도 강했기 때문에  노선변경을 우선하자고 대책위와 함께 공동대응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시민들도 노선변경이라는 단계별 목표와 주장보다는 "민락역 신설"이라는 명확한 요구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정치적, 정책적 해결만이 유일하기 때문에 노선변경보다는 역신설로 보다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것이 맞다고 봤는데 

추진위가 발빠르게 명칭을 바꾼것을 보고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아무튼 시민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정치권과 행정부를 대상으로 "7호선 민락역신설"을 주장한다면 어떤방향이든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착공소식이 아직은 없는데 착공과 동시에 설계변경추진에 들어간다는 추진위의 활동방향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의시민은 신곡장암역 노선변경 시민모임구성이 무산됨에 따라 "7호선 민락역 추진위"와 함께 기존 장암역을 이전하여 새로운 장암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7호선 도봉산옥정 사업이 의정부 지역에는  3개이상의 신설역이 생기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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